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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일본은 왜 트집을 잡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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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일본은 왜 트집을 잡고 있는가'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12.2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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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함, 근접 비행 일본 초계기에 정상적인 조치 취했다"

"광개토대왕함은 근접 비행하는 일본 초계기에 대하여 정상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민홍철 국회의원(국방위, 더불어민주당 김해甲)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개토대왕함'의 레이더에 대하여 일본의 괜한 트집에 대해 이같이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독도영유권 관련 상투적 행위이다"며 "우리 구축함이 작전수역이 독도 북방 100마일 해역이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또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ㆍ미정상회담, 남북관계 개선 등 한반도 평화 구축 활동에서 배제되고 문재인 정부의 한일위안부 합의 파기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판결 등 대일본 정책에 대한 몽니를 부리는 것이다"고 정의했다.

즉 한국과의 군사적 긴장을 조성함으로써 뭔가 대가를 바라고 대한관계에 대한 감정적 대응이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민 의원은 "광개토대왕의 일본정벌에 대한 역사적 트라우마이다"면서 "우리 구축함의 이름이 '광개토대왕'이고 독도 북방 100마일 해역이라서 고구려시대 왜구를 정벌한 광개토대왕에 대한 역사적 두려움의 발로라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다 민 의원은 "일본 방위성은 대한민국 국방부의 공식 발표를 인정하고 정상적인 작전활동을 하고 있던 광개토대왕함 상공을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근접 비행한 행위에 대하여 재발 방지 약속을 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러한 사안은 지난 12월 20일 15시경 독도 동북방 100마일 해상에서 북한어선을 수색하기 위한 정상적인 작전활동을 하던 우리의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의 레이더에 대하여 우리 국방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연일 시비를 걸고 있다는 것.

당시 광개토대왕함은 조난 당한 북한 어선을 수색하기위해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 중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초계기( p-1) 가 위협을 느낄 정도로 낮은 고도로 우리 함정 상공을 통과하자 추적 레이더에 부착된 광학 카메라를 작동하여 일본 초계기의 동체와 행동 등을 감시했다.

이에 대해 민 의원은 "일본의 주장처럼 일본 해상 초계기를 추적할 목적으로 화기레이더를 쏜 것이 아니라, 근접비행하는 일본 초계기에 대하여 정상적인 조치를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른바 일본 방위상이 '일본 초계기를 향하여 레이더가 선회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에 비추어 보더라도 위협적으로 근접비행한 것이 입증된다는 것이다.

민홍철 의원은 "우리가 일본 초계기에 대하여 적대행위를 하지 않았음이 명백하다"며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우리 군함에 대하여 위협적인 비행을 한 것임에도 일본은 왜 트집을 잡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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