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정진광)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17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돼지고기 750kg(2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는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대표적인 기부행사이다.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김해시 관내 장애인, 아동시설 등 36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대현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에 600~7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