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취업률 70% 이상 기록...부ㆍ울ㆍ경 24개 4년제 대학 평균 62.2%比 '월등'
김해 가야대가 부ㆍ울ㆍ경 지역에서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14일 발표한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김해 가야대가 최근 5년간 7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것.
즉 부ㆍ울ㆍ경 24개 4년제 대학의 평균 취업률이 62.2%(2017년 12월 31일 기준)인데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재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는 인재양성의 기반을 만든데서 기인한 것이다.
이른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실질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기 때문이다.
또 가야대는 취업을 위한 KCDP프로그램(자기개발 지원프로그램)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이다.
이런 여파로 2019년도 대입 수시와 정시 모집에서도 취업률이 높은 학과를 중심으로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식 교육을 통하여 각종 국가자격시험 100% 합격자 배출과 양질의 취업이 이루어지도록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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