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이 북카페(Book Cafe)로 변신... 동민 쉼터 및 소통공간 활용
내외동 민원실 일부공간이 북카페(Book Cafe)로 변신했다.
김해시 내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정옥)는 지난 28일 북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류정옥 동장을 비롯해 양대복 내외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도․시의원, 자생단체장,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주민소통을 위한 플랫폼이자 주민자치의 실현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1층 민원실 일부를 북카페로 새롭게 조성했다.
북카페는 커피를 마시거나 독서, 인터넷 검색 등을 할 수 있는 동민을 위한 작은 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 휴식공간이나 관내 단체들의 소모임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 동장과 양 위원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민원 대기시간이 길거나 용무를 마친 후 잠깐 시간이 있을 때 북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독서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면서 “내외동 북카페가 동민들의 새로운 쉼터이자 주민자치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외동 북카페는 매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주민자치센터 봉사자로 구성된 시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