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전년대비 4배 늘려 추진
김해시는 올해 직결급수 전환(물탱크 철거)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5천만원의 예산으로 직결급수 전환 공사비 지원사업을 시행, 올 2월까지 150여명이 지원 혜택을 받아 직결급수로 전환했으며 올해 예산은 4배 늘어난 2억원이다.
물탱크를 철거하기 때문에 수돗물 2차 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직결급수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어 시민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
지원대상은 3층 이하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19세대 이하의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이며 50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를 지원한다.
희망 시민은 시 수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330-3885)로 신청하면 되며 담당공무원의 현장조사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송유업 수도과장은 “시민들이 깨끗한 물, 안전한 물, 건강한 물을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물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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