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교각 하단 부 강동마을 진입 도로가 진입 전과 진입 후 갑자기 협소해 지면서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확장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졌다.
김해시는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이 구간 도로 확장 공사를 위해 도로에 편입된 주택을 매입하고 고속도로 하부를 지나 일부 구간은 확장 공사를 했다.
하지만 이 구간 공사를 하면서 농로 차량 운행을 금지하는 표지판과 가로등 지지대가 파손되어 통째로 뽑혀 도로 옆에 버려져 있다.
오가는 시민들이 도로는 깔끔해졌는데 기존에 있던 시설들은 철거되어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며 공사 마무리는 엉망이라고 행정을 질타했다.
특히 농로는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민들이 이용하는 도로이기에 지금처럼 일부 차들이 농로를 이용하는 것은 금지하고 운전자들도 농로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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