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3시 수출중소기업체 환위험 관리를 위한 '환리스크 관리방안 교육'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환율급등으로 인해 KIKO 등 장외통화파생상품에 가입한 수출 중소기업체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등 환위험 관리 방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관내 수출중소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의 중요성과 자생적인 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한다.

또한 지난 10월 22일 금융시장 위기와 관련하여 중소기업체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금융기관장과의 간담회' 시 협의된 사항으로 김해시와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관내 중소기업체를 위해 환리스크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른 것으로

강사는 SC제일은행 본사 외환거래 담당자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환리스크의 의미와 결정요인 등을 분석하여 환리스크 관리방안의 중요 성과 환율 전망을 통한 활용 방안 등에 대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활로를 찾는 지원대책 마련에 정부와 금융 등 긴밀하고 다각적인 접촉을 기울이며 경영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