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부과 신뢰성 확보차 12월 하수도요금부터 적용
창원시(시장 박완수)는 지하수 사용에 부과하는 하수요금과 관련해 요금 부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실태 전수조사를 11월 한달동안 실시하고 있다. 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지하수 단독 사용 817세대와 상수도 병용 3,618세대 등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4,435세대 부과액 1억3천300만원에 대해 검침담당공무원과 민간검침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24명)이 일제조사를 펼친 후 조사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 하수도요금부터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전수조사는 지하수 사용현황과 계량기 부착사항, 지하수 사용에 따른 신고 사항 등 평소 지하수를 사용하는데 관련된 사항들이다.
시는 이와 함께 지하수 사용과 관련한 하수요금부과 제도를 함께 홍보하여 수용가의 이해를 돕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지하수 사용실태 조사는 하수도 사용요금부과의 정확성을 기하고 하수요금과 관련한 민원발생의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해웅 기자 jhu3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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