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화살머리고지서 총 133점 유해 발굴
상태바
화살머리고지서 총 133점 유해 발굴
  • 미디어부
  • 승인 2020.06.02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방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20일부터 남북공동 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일대 우리측 지역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5월 30일 기준)까지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는 총 133점이며 유품은 총 14,839점이다.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추가로 식별된 유해는 총 98점이다.

특히 지난 4월 20일 유해발굴 재개 이후, 한 달여 기간이 경과한 현재까지 총 67구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굴하였고, 이중 4구는 완전유해 형태로 발굴되었다.

또한 미군 방탄복, 중국군 방독면 등 특이유품 외에 6・25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각종 총기・탄약류 및 전투장구류, 개인 휴대품 등 총 12종 14,839점의 전사자 유품이 함께 발굴되고 있다.

한편 5월 27일에는 지난해 5월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간 수습되어 올해 3월초 신원이 확인된 故 정영진 하사에 대한 화랑무공훈장이 유가족(아들 정해수씨)에게 수여되는 뜻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국방부는 내달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70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더욱 되새긴 가운데 최고의 예우를 다해 발견된 유해를 수습하고 마지막 전사자 한 분까지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공동유해 발굴에 북측이 호응하도록 지속 노력하는 가운데, 언제라도 남북공동유해발굴작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조치를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6ㆍ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유해소재 제보, 유가족 시료채취 등 국민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방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유해소재 제보나 유가족 시료채취 참여 문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대표전화(1577-5625)로 하면 된다.

특히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심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