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직장맘지원센터)에서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공모사업으로 저소득층(중위소득 80% 이내) 다문화 직장맘과 가족 10팀(30명)을 선정하여 지난 5일, 12일 여성센터 요리실에서 '지지고 볶고 다문화 패밀리가 떴다'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일․가정 양립으로 힘들어 하는 다문화 직장맘과 가족들에게 가사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요리교실 체험으로 궁중요리와 한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풍부한 식재료와 사계절 제철 식재료 퀴즈를 통해 한국음식을 이해하고 식사예절에 관련된 밥상예절도 서로 공유 했다.

이번 다문화 직장맘과 가족을 위한 요리조리 프로그램은 불고기, 궁중떡볶이, 떡갈비 등 2회 수업으로 진행했고, 6가지 한국요리 실습을 통해 다문화 직장맘과 가족들에게 유대관계 강화와 한국전통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해시여성센터 박경숙 관장은 “다문화 직장맘과 가족을 위한 요리조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해 문화적응에 힘들어하는 다문화 직장맘과 가족들에게 한국 요리교실 체험을 통해 음식문화 이해도 증진기여 도움을 주고자 했고 일․가정 양립을 위해 일하는 직장맘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