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선발자 916명, 생활방역 등을 위해 공공사업장 배치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공공일자리제공을 통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자 실시하는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8월 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는 지난 7월 15부터 23일까지 근로 희망자를 접수받아 선발작업을 거쳐 최종 916명을 선발하고 8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희망일자리사업은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되며, 선발된 사업 참여자들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60여개 공공사업장에 배치되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과 공공휴식공간개선,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지원, 공공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사업의 성격에 따라 주 15시간에서 40시간씩 주5일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시급 8,590원과 주․월차수당, 간식비 5천원을 별도 지급받고 4대보험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오는 8월말경 2차 추가모집을 할 예정이오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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