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24일 시청 광장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1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에는 시청 공무원 50여명이 동참해 생명나눔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진행됐다.
시는 이번 헌혈 행사에 앞서 홈페이지, SNS, 청내 방송 등으로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또한 시는 매년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이 행사에 참여한 헌혈자는 ▲2018년 124명 ▲2019년 150명 ▲2020년 222명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 준 직원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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