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 장유스포츠센터)에서는 감염 위험으로부터 고객 보호와 결제 간소화를 위해 9일부터 무인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무인결제시스템은 기존 시스템보다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는 것으로 카드, 현금 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제로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향후 행정공동감면서비스 기능도 적용될 예정이라 감면대상자들도 매번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무인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휠체어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눈높이를 잘 맞추어져 있는 기기로 장애인들의 사용 장벽을 낮추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손소독,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작성, 이용료 결제까지 입장 대기 시간이 길어 오히려 동시간 밀집을 야기하는 현상을 가져왔다. 무인결제시스템이 도입되면 결제 대기자가 안내데스크와 무인결제시스템으로 분산되어 이용객 간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위험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홍립 사장은 “이번 무인결제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