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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서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영ㆍ호남통합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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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서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영ㆍ호남통합본부` 출범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03.09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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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김영춘 후보와 함께 부산시장 선거 반드시 승리할 것"

노무현정신계승연대가 9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전국 규모의 `영ㆍ호남통합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노정연 상임고문 김두관 의원, 노정연 호남대표, 임형칠 전 노무현재단 공동대표를 비롯해 노정연 회원,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김영춘 후보의 부산시장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발대식에 앞서 노정연 영ㆍ호남통합본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김태랑 대회장을 대신해 송재욱 사무총장이 낭독한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해노사모 대표 조순일의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영ㆍ호남 통합본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노무현 정신으로 정치를 다시 새롭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길 기원한다"면서 "노무현 정신의 핵심인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이라는 표어는 우리 사회의 현재를 뒤집어 규정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이 `반칙과 특권`이라 말한 이러한 폐습은 기득권에 의해 유지되고 강화된다. 망국적인 지역주의나 검찰의 특권화 같은 부분은 바로 그같은 기득권에 의해 유지되고 재생산된다"고 성토하며 "그 세력에 의해 과거로 회귀하려는 강렬한 정치적 반동으로 나타난다"며 지속적인 개혁을 주장했다.

이어 "이번 부산시장에서 이명박 적폐세력들의 부활을 저지하고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김두관은 김영춘과 함께 노무현 정신 실현을 통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하기 서울로 상경해 이날 행사에는 불참했다.

김 전 장관의 축사를 대신 낭독한 류영춘 상임위원은 "노무현 대통령님의 12주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한 뒤 "김영춘은 노무현 정신의 시대적 계승자로서 지역구도를 타파하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애정으로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꿈꾸셨던 노무현 정신을 마침내 이루어내고야 마는 파수꾼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축사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소 즐겨 불렀던 `상록수`를 제창하고 송재욱 노정연 사무총장의 주도로 각지역 본부대표들과 함께 `노무현정신계승연대 화이팅` `김영춘 파이팅` `김두관 화이팅`을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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