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신청 가능해져
김해시는 15일부터 온라인 현수막 지정게시대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비대면 신청 시스템 구축으로 이제 보다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지정게시대 현수막 현황을 보고 원하는 장소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현수막 지정게시대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지정게시대 위탁기관인 김해시광고업협동조합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광고사업자가 게시일 2주 전 김해시광고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신청하고 현장 추첨을 통해 게시대를 지정받아야 해 이용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따랐다.
시는 현재 135개 지정게시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도심지역에 위치한 게시대는 평균 7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다.
앞으로 실시간으로 게시대 신청 현황을 조회하면 선정 기회가 높을 뿐 아니라 잔여 게시대, 표시 내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젠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이용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절감되고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효율적인 관리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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