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활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과 9일에 활천동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과 홍보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실시하는 활천동은 주민자치회를 성공리에 출범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주민간담회 개최,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특히 지난 3월에는 주민자치회의 구성 단계에서부터 운영 및 평가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시‧읍면동‧산하기관‧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활천동은 지난 3월 24일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1차로 개최하였으며, 이후 3월 29일부터 이번 달 23일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를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활천동은 주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이를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두 차례 더 진행하게 되었으며, 아직까지 주민자치회를 생소하게 여기는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도입의 배경과 역할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활천동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고자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소양교육 6시간을 의무적으로 진행하고,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을 최총 추첨하여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활천동이 김해시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실시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여 모범적인 주민자치회 전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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