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협의회ㆍ자연보호협의회 함께 가꾸어 나가는 힐링 꽃밭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20일 양일간 구산교 근처 해반천 산책로에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꽃밭 조성에 새마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산교 근처 해반천 산책로 구간(250㎡)에 메리골드, 코리우스, 임파첸스 등을 식재해 시민들이 화사하고 활기찬 봄의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해반천 꽃밭 조성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생단체 회원이 합심하여 꽃 4000여본을 식재했으며, 꽃 식재를 시작으로 꽃밭 유지관리를 위한 제초잡업, 물주기, 주변 청소 등 모두 자생단체 회원들의 손으로 이뤄지게 된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해반천을 찾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구경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반천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이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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