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사설종목(축구ㆍ야구) 클럽 방역실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김해교육지원청은 사설 종목별 클럽 소속 학생선수의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11개 클럽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사설종목별(축구ㆍ야구) 클럽 관계기관 집중 합동 점검’을 김해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 밖 운동부 학생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사설종목 클럽의 방역 실태를 촘촘히 점검하고, 학생선수 인권침해(폭력, 폭언, 방과후 참여)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맞춤형 지원대책을 강구한다.
합동 점검 주요내용으로 ▲실내시설 수시 환기ㆍ장비 소독 ▲실내ㆍ외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 방역수칙 ▲개인 훈련장비의 타인 공유 금지 ▲관계자 외 외부인 출입제한 등 훈련장ㆍ공동숙소 내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김현희 교육장은 “지역 관계기관과의 촘촘하고 긴밀한 합동점검으로 학교 밖 사설종목별 클럽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스포츠 방역 사각지대에 노출될 수 있는 학생선수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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