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5개 시·군, 7개 사업 최종 선정
경남도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5개 시·군,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6개 시·군의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4월 예비심사와 경남도 공유경제촉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5개 시·군의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 추세에 따라 예비심사와 위원회 심의는 서면으로 대체햇다.
선정된 사업은 ▲다(多)담(담다&즐기다)장터(창원시) ▲업사이클링 가치, 같이할래?(통영시) ▲공.문.서.프로젝트 – 찾아가는 문화재학교(통영시) ▲재생 자전거 나눔 사업(김해시) ▲‘한걸음 교실’ 운영(김해시) ▲hi 공유경제(양산시) ▲지구에 덜 미안한 밥상(거창군)이다. 각 사업별로 1000~2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시·군에서는 공간공유 장터를 통한 로컬푸드 판로 개척,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교육·환경 프로그램 운영, 폐자전거 재능기부 수리 및 나눔 등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공유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장재혁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의 유휴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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