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도서관은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3층 시청각실에서 ‘미래 유권자를 위한 선거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2020년부터 선거 가능 연령이 만18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교복입은 유권자의 등장이 실현됐다.
이러한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장유도서관은 인재육성지원과 평생학습팀과 협력하여 미래 유권자로 자라날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선거교육을 제공한다.
민주주의와 참정권에 관한 4차시의 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제 선거에 사용되는 투표 물품을 활용한 모의 투표 체험 또한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이선희 김해시민주시민교육활동가가 강사를 맡으며,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0명이다.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6월 10일 오후 6시까지 김해공공예약포털(https://www.gimhae.go.kr/yes/)을 통해 무료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정보는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imhae.go.kr/) 또는 장유도서관으로 전화 문의(330-74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유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린 나이부터 민주주의와 참정권의 의미를 배우고, 모의 투표에 참여해본다. 향후 실제 선거권을 가지게 될 때 그 의의를 분명히 아는 참된 유권자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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