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하는 청렴서약, 청렴액자 만들어 청렴 문화 확산
김해동부소방서는 공직자의 자세를 되새겨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가족사진을 활용한 ‘가족에게 하는 청렴서약’ 액자를 제작해 소속 직원들에게 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렴액자는 가족사진과 자신의 청렴서약 문구를 함께 담아 제작해 소방서 행정·예방·민원 업무 등을 담당하는 부서 직원 56명에게 배부됐다.
직원들은 청렴액자를 가까운 곳에 두고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은 공직자가 되기 위해 항상 청렴서약 문구를 되새긴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사진을 자리에 두니 사무실 분위기도 한층 밝아지고, 힘들 때 많은 위로가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태돈 소방서장은 “청렴액자는 작은 아이디어이지만,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는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로 항상 강조하고 실천하여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서에서는 또한 매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실전의지를 다지는 등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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