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호국보훈의 달 어린이 사생대회 결과를 6월 6일 현충일에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남동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행사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 사생대회'는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의 국비로 개최해 국가를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 결과 약 400여명의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참여하여 대상인 경남동부보훈지청장상과 대회장상, 김해시장상, 국회의원상, 김해시의회 의장상 등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에게 현충일날 상장을 수여했다.

이 행사는 경남동부보훈청이 후원하고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했으며, 5월 29일 경남 미술학원연합회장 등 5명의 선생님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엄선된 그림들을 6일 현충일날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민홍철 국회의원,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김두만 문화원장등이 직접 참석하여 상장을 전수했다.

이 자리에서 양대복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유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고취에 기여한 바가 컸다고 생각하며, 내년에는 사생대회와 더불어 애국심 고취 글짓기 행사도 병행할 계획을 검토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경남동부지청과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원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매년 이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라고 시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