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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김해다례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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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김해다례대학 개강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06.04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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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일 김해시 농업인회관 4층 대강당에서 2021학년도 제5기 김해다례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5기 김해다례대학 신입생 20명과 (사)가야차인연합회 임원진,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으로 제한했으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완벽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차인 장군차의 시배지라는 위상에 걸맞게 지난 2017년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다례대학을 개설했으며, 4년간 졸업생 139명을 배출하며 꾸준히 장군차 문화 확산과 보급에 힘써왔다.

김해장군차는 수로왕의 아내인 허왕후가 인도 아유타국에서 가져왔다고 알려진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이며, 고려 충렬왕이 이름 붙인 것에서 유래했다.

또한 김해장군차는 김해를 대표하는 살거리인 ‘9품’에 속해있는 대표 특산물이이며 들찔레 같은 상큼한 차향과 달콤한 감칠맛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다례대학은 6월 8일부터 정규수업인 ‘한국의 다례문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여 11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1일 4시간, 연간 총 80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가야문화와 장군차, 다식 이론ㆍ실기, 허왕후 궁중다례 가야다법, 다도와 경제 등 차 문화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현장답사로 구성되고, 강사는 차 관련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전문가를 섭외하여 차 예절과 차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부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임에도 차(茶)에 관심을 가지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장군차가 김해의 핵심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라며 “벌써 5기를 맞이한 김해 다례대학이 장군차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차로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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