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찰서(서장 백광술)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취업전선에 나선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9일 김해시 흥동 소재 김해시니어클럽을 방문해 65세 이상 노인 60여명을 상대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교통사고 예방교육 중 야광안전모자 착용 시범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노인교통사고 현황 및 주요 교통사고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교통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리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 출퇴근시 발생하기 쉬운 보행중 교통사고에 대해 '밝은 색상의 옷입기', '야광안전모자 착용하기' 등 구체적인 예방법을 안내함으로써 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해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취약자에 대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실용적인 홍보물 개발에 적극 노력을 기울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김해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해웅 기자/jhu3333@y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