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여자고등학교 104명 발급
마산시(시장 황철곤)는 만 17세가 되는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대상자가 대부분 고등학생인 점을 감안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고등학생의 학업부담등으로 발급기간 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20일 주민등록담당자로 구성된 6명의 발급서비스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어 학생들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마산여자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중 104명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었다.
주민등록담당자가 학교로 찾아가 주민등록 신규발급서비스를 하고 있다 | ||
이어 "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및 맞춤형 신고 처리로 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한 학생은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및 수령을 위해 방학 때 시간을 이용하거나 학기 중 특별외출을 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져 너무 좋다"며 제도시행을 반겼다.
정해웅 기자/jhu333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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