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 옆 입구 보안카메라 함채 녹슬고 현수막 찢어진 채 방치
화단 정자 썩고 작은 습지 화장실 상수 시설 터져 24시간 물 줄줄
화단 정자 썩고 작은 습지 화장실 상수 시설 터져 24시간 물 줄줄
김해시 주촌면 내삼리 경상남도교육청 지혜의바다를 찾아오는 아이들과 학부모 관람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이 시설 정문 앞 수변공원 화장실 상수 시설 수도관이 터져 물이 줄줄 새면서 화장실 벽면이 곰팡이로 흉물스럽게 변했고 물줄기는 약 8개월째 줄줄 새고 있지만 보수와 정비가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다.
지혜의바다 정문 좌측 현수막도 찢어진 채 방치되어 있으며 보안용 CCTV 함체 또한 녹슬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곳은 교육 시설이고 오가는 학생들도 많은데 주변이 엉망이지만 정비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그리고 또 정문 좌측 정자도 여름에는 주민들의 쉼터가 되기도 했는데 저처럼 무성한 풀이 정자를 에워싸고 있는 바람에 근접을 하지 못하다 보니 정자가 썩어가고 있는데도 손볼 생각도 없고 풀도 제거하지 않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원망했다.
주민들은 "이곳은 마을 입구로 거리환경과 시설환경에 신경을 써야 하지만 수개월째 저런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마을 이미지가 말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해시와 경상남도 교육청은 시설만 해놓고 손 놓고 있지 말고 평소 유지보수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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