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시군 대상,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홍보
승강기 안전이용 동영상, 손끼임 주의 스티커 등 홍보물 제작·배포
승강기 안전이용 동영상, 손끼임 주의 스티커 등 홍보물 제작·배포
경남도가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되는 기간 진주시를 비롯한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홍보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실시하던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대신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이용자의 과실로 인한 승강기 사고발생 건수를 줄이기 위함이다.
홍보활동은 진주, 사천, 거제, 의령, 고성, 산청, 함양, 거창, 합천 9개 시‧군에서 이뤄지며, 주요 홍보내용은 ▲승강기안전사고 예방 동영상 제작·배포 ▲안전사고예방 스티커(바닥표시, 비상통화장치 안내, 손끼임 주의, 비상키 방향 안내) 제작·배포 ▲승강기 안전이용 안내서 배포 ▲편의의자, 어린이 발판 등 승강기 안전시설 비치 등이다.
또한 도민들이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 실정에 맞춰 승강기 사고예방 캠페인과 취약계층 대상 승강기 안전교육도 실시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배현태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예방 홍보 활동을 계기로 도민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도내 시군별로 격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고예방 홍보활동으로 축소하여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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