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은 지난 14일 지회 강당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지회 분회장과 표창 수상자 등 49명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개최했으며, 내빈 초대 없이 김해시장, 국회의원 2명, 시의회 의장의 축전으로 대신했다.

기념식은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받은 생림면분회 이봉술 분회장을 비롯하여 김해시장상 19명, 국회의원(김해 갑·을)상 각 2명, 김해시의회 의장상 2명,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장상 5명 등 총 31명의 어르신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갑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표창 수상자 여러분께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김해시 6만4000여 어르신들의 가정에 평안과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