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학교 밖 학생이용시설 합동방역점검 연말까지 계속
김해교육지원청은 23일 김해여자중학교 교직원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 및 교직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및 교육환경보호구역 제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유해시설 등이 불법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교육환경보호구역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마쓰크 올바로 쓰기와 손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만들어 가요'라는 피켓 홍보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까지는 교육환경보호구역'임을 알려주는 현수막 게시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최근 수능을 전후로 PC방·스터디카페·체육시설 등 학교밖에서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김해교육지원청에서는 김해시 관계부서와 합동방역점검도 12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희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과 합동방역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시민 모두가 교육환경 보호 및 방역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아지길 기대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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