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 의생명의료기기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배출 기반제공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회원사기업인 케이엠지가 최근 ‘2021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케이엠지(대표 문창수)이 출품한 ‘스마트 마취액 주입기’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수출증대 및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함을 인정받아 ‘2021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매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인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향후 7년 내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제품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각각 뽑는다.
케이엠지는 치과용 자동 무통마취기 및 고주파 자극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2017년 김해시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부산에서 서김해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여 2021년 12월말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진흥원에서는 지원사업을 통해 (재)경남테크노파크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연계하여 시장조사, 인증 및 초기 사업교육, 모터 기술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09년, 2011년, 2014년에 이어 4번째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을 배출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의생명기업이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지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이 나오도록 집중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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