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해지회(지회장 이갑순)는 6월 12일~11월 30일에 거쳐 12개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웰다잉 교육을 실시했다.

웰빙/웰에이징에 이어 최근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웰다잉교육은 살아온 날들을 아름답게 정리하고 품위 있고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에 대한 것으로 전문강사가 경로당에 방문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웰다잉 교육은 경남도경로당광역센터 지원사업으로 전문강사 20여명을 발굴하여 경남 각 시군에 파견하고 있으며 김해시지회는 주로 경로당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후회 없는 그리고 아름다운 임종을 위해 반드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면서 "노인들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꼭 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는 오는 12월 3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교육은 마감하지만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