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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상동 대감마을, 주민참여형 연극 ‘백파선’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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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상동 대감마을, 주민참여형 연극 ‘백파선’ 초연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1.12.20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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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사업으로 역사문화자원 발굴 농촌 활성화

김해시는 지난 18일 상동면 금동초등학교에서 주민참여형 연극 ‘조선 최고의 여성 사기장, 백파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연극 ‘백파선’은 도자기 원류마을로 불리는 대감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인 도공 백파선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주민이 고증, 시나리오, 출연 등 전 과정에 참여한 주민참여형 연극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민의 역사적 고증을 통해 쓰여진 시나리오는 평범한 아내였던 백파선이 일본으로 건너가 세계적 도자기마을 일본 아리타의 형성에 기여하고 도자기의 신으로 추앙받기까지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의 일대기를 재조명하고 있다.

참여 주민들은 “대감마을에 이처럼 소중한 역사자원이 숨어있는지 몰랐다”, “문화동아리로 시작한 활동이 예술작품으로 제작되어 너무 기쁘다”, “연극을 통해 우리 마을이 널리 알려질 좋은 기회 같다”라며 만족감과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작품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한 이봉수 대감마을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연극은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고자 추진해온 대감마을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과이다”며 “역사·문화자원의 발굴을 통한 문화적 농촌 활성화를 위해 힘으로 모아준 주민과 극단 진영, 그리고 김해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감마을은 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 중인 마을로 중장기마을발전계획에 따라 생기 넘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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