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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꽃게 자원회복 징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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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꽃게 자원회복 징후 보여
  • 장휘정 기자
  • 승인 2009.02.05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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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소장 김이운)는 급격히 감소된 꽃게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06년부터 시작된 '꽃게 자원회복을 위한 자원조사·평가' 사업의 적극적인 수행으로 최근 꽃게 어획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자원회복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서해 꽃게 어획량 변동 상황을 보면 ’02년에 1만8천여 톤으로 최고에 이른 후,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여 ‘04년에는 2천3백톤으로 최저를 나타내었으며 이후 점차 증가하여‘08년에는 1만5천톤으로 증가하여 ‘02년의 82%, ’04년의 650% 수준을 나타냈고 단위노력당 어획량(CPUE)도 ’06년 280kg/척/일,‘07년 580kg/척/일, ’08년 1,100kg/척/일로 점차 증가하여 꽃게자원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4년 이후 이와 같은 꽃게 어획량의 증가는 최근 꽃게 산란기 및 성육기의 안정적 수온 유지 등 서식환경의 호조에 따른 가입군의 증가와 더불어 어린꽃게 및 외포란 꽃게 보호, 어장 정화작업 등 자원회복사업의 적극적인 수행과 어업인의 자원관리의식이 높아진 것도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특히 자원회복사업의 효율적 추진은 연구사업을 통한 정도 높은 자원상태 진단 및 권고안 제시와 관련 지자체, 학계 및 연구소가 참여하는 과학위원회 및 관리위원회의 유기적 운영과 어업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향후 회복 경향에 있는 꽃게의 지속·안정적인 이용을 위해서는‘08년도에 제시된 소형 꽃게 보호를 위한 금어조치 준수, 금지체장의 기준체장 변경 등의 권고안 및 꽃게 서식지에 산재해 있는 폐어구에 대한 지속적인 어장청소 등 다양한 관리방안의 복합적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꽃게자원을 안정적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하여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정부·지자체 등 공동의 협력과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

특히 꽃게를 최대지속적 생산수준까지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어업인의 자발적인 노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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