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김해시장기 축구대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어방·안동·장유·임호·시민체육공원 축구장 등 5개 구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김해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김해시축구협회 동호인 60개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4월부터 10월까지 동부, 서부, 중부, 북부, 장유 등 5개 지부에서 리그 형식으로 예선전이 치러지고 11월 본선 진출팀 간 22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김해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제21회 시장기 축구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존 토너먼트 형식의 경기방식에 리그 형식을 가미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를 하지 못했던 축구 동호인들에게 더 많은 경기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많은 축구인들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