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등록회원 및 지역주민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 스트레스 해소 등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산림치유 힐링캠프’를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국산림복지교육원에서 녹색자금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1박 2일 숲 힐링 프로그램’을 주최했다. 1박 2일 동안 양산 대운산 항노화 힐링센터 ‘숲애서’에서 산림레포츠, 아로마테라피, 걷기명상, 아쿠아테라피, 요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신 안정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 캠프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를 떨쳐버리고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대희 센터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산림치유 힐링캠프를 통해 심리적·신체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중독문제 회복과 김해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독폐해 예방을 위한 상담 및 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독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분이라면 전화(055-314-03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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