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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119’ 온라인 창구 개설...기업애로 한 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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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119’ 온라인 창구 개설...기업애로 한 번에 해결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2.10.31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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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애로해소 TF팀 10월부터 본격 운영으로 기업애로 신속 피드백
내년부터 자금, 수출, 기술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 심층 컨설팅

경남도는 도민과 기업으로부터 기업애로 사항과 규제개선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10월 31일부터 ‘경남기업 119’ 온라인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창구 개설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방향에 따라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경남도는 기업이 경영과정에서 겪는 각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신속한 피드백을 위해 전담조직인 기업애로해소 TF팀을 지난 10월 11일부터 운영하고, 31일부터는 도청 누리집 내 ‘경남기업 119’ 코너를 개설해 기업애로 상담부터 해결까지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군, 기업인 단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민관협업 기업애로해소 통합지원 TF팀 구성을 통해 전담인력을 확충하고, 자금, 기술,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유형별 대응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하여 수시로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온·오프라인 상시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애로사항을 가장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방법은 ▲‘경남기업119’를 통해 애로사항을 상담하면, 접수부터 해결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1대1 전담제를 운영하며 ▲안건에 따라 다양한 사안이 얽혀 즉시 해결이 어려운 복합애로 상담은 관계부서·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조정과정을 거치고 ▲현장조사가 필요한 경우 ‘현장기동반’이 직접 출동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토론을 거쳐 최상의 해결방안을 찾아나가게 된다.

또한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할 경우 소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기존 행정 편의적이고 소극적인 기업민원 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기업지원서비스를 펼쳐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경남기업 119’ 운영으로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기업 애로 추세에 대응하고, 그간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기업애로 상담 창구를 한곳으로 통합함으로써 기업인들이 여러기관으로 발품파는 어려움없이 편리하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기업애로해소 TF팀은 기업의 입장에서 다양한 애로를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중심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며 기업애로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내년도 ▲‘경남기업 119’ 시스템 별도 구축 ▲경영자금, 기술지원, 수출·판로, 불공정 거래 등 분야별 전문가 심층 상담 서비스 ▲전문가가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현장 클리닉’ 등 기업하기 좋은 경남 만들기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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