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정현)는 지난 16일 불법투기 제로화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시와 내외동, 지역 자율방재단 등 25여명이 참여하여 상습 불법 투기지역에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 모았다.
내외동은 중심상업지역과 빌라, 원룸 등이 밀집되어 있어 불법 투기로 골머리를 앓아 왔다.
이에 내외동은 불법투기 지역감시관을 운영하여 새벽과 저녁시간대에 불법투기 지역을 상시 순찰 및 단속을 실시하여 올해 월 평균 5건의 불법투기를 적발했다.
쓰레기 불법투기를 적발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조정현 내외동장은 “주민들이 불법투기로 인해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기 위해 타는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고, 재활용품은 분리 배출하며, 배출장소와 시간, 요일을 지켜 쾌적하고 깨끗한 내외동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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