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경남여성지도자 동창회
김해시는 인제대학교 경남여성지도자 동창회(회장 김영미)에서 20일 김해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동창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버섯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진영읍에 위치하고 있는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손은숙)를 통해 외국인주민 자녀들의 교육 및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제대학교 경남여성지도자 동창회’는 인제대학교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자 모임으로 1998년 4월 창립하여 지난 11월 25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현재 회원 수가 600명이다.
지역 내 여성리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낙동강 살리기 운동을 비롯한 자연보호활동, 경로당 봉사활동, 가야문화축제 부스 운영,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미 동창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버섯판매활동을 통해 마련한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인제대학교 경남여성지도자 동창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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