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서 팔찌도 만들go 건강측정도 하go
김해시 주촌면 건강위원회는 3월 2일 연지경로당을 방문하여 이용 어르신들에게 손가락 건강박수와 함께 팔찌만들기 수업을 제공하는 사랑방교실을 운영했다.
경로당 사랑방교실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이상, 주촌면 23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손가락 건강박수와 함께 다양한 모양의 비즈를 직접골라 구슬을 꿰며 나만의 팔찌를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주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도 함께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활동을 하는 동안 혈압과 혈당 등 건강측정과 복지서비스 상담도 이루어져 더욱 알찬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진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직접 만든 팔찌라 금팔찌보다 더 예쁘고 값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경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위원회와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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