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개청 1주년 및 주민자치회 출범 기념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 1주년 및 주민자치회 출범을 기념하여 동민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주민화합한마당 ‘사월애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4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칠산서부동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고 칠산서부동 전 자생단체 협조로 이루어지며,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 시기에는 흥동로 음식거리와 화목3․4통 일대 도로변이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로 장관을 이루어 더욱 운치가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는 김해청년음악가들이 주축이 되는 1부 작은음악회와 주민센터 교양강좌(노래교실, 댄스, 기타 등) 발표, 주민 장기자랑, 마을밴드 공연인 2부 주민화합한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산불예방 및 불법소각금지 캠페인과 마을복지계획 비전 선포식,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도 연계하여 진행하며, 쓰지 않은 물품을 주민들에게 기부받아 다시 판매하는 플리마켓(아나바다장터)을 운영하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칠산서부동주민자치회에서는 다른 예술복지사업으로 4월 19일 화목동 소재 경남은혜학교의 장애인 청소년들과 학부모, 교직원을 위한 행복 음악회도 계획하고 있다.
최규열 주민자치회장은 "1998년 칠산과 서부가 통합한 이래 순수하게 주민들이 주도하여 이루어지는 행사는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