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초보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해 생후 2~7개월된 아기가 있는 14가정을 대상으로 아빠의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베이비 마사지 전문강사의 지도로 ▲심장과 폐 기능을 증진하고 소화와 배변을 촉진하는 마사지 ▲성장판 자극으로 성장을 촉진하고 곧은 다리 만드는 마사지 ▲얼굴·혈자리 마사지로 예쁜 얼굴 만들기와 감기 예방 마사지 ▲곧은 척추와 신체 기능 활성화 마사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마사지를 통해 아빠와 아기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아기의 건강과 발육을 촉진할 수 있어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선희 서부보건소장은 “아빠와 아기의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아기의 성장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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