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부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외 9개 기관은 '통합방문간호센터'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하여 4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 분절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의료․돌봄서비스를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개선 및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원화 된 협력체계를 구성하기 위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협약병원,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돌봄지원센터 등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보건소 뿐만 아니라 복지 및 의료서비스 연계로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하여 돌봄필요대상자 발굴, 대상자 결정을 위한 정보제공, 관리의사 진료 처방 및 돌봄대상자 방문간호 및 방문물리치료 실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수행, 통합방문간호센터 사업 추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한다.

강선희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통합방문간호센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협력기관 관계자는 “통합방문간호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상호 긴밀한 교류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회복과 건강형평성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권우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