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눈높이 맞춰 상반기 2000명 교육
김해시는 4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25개소) 아동 2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교통사고 예방,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대처방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 형태로 진행한다. 인형극 형태 교육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 교육 효과가 뛰어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또 5월 18일 1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교통공원 주최 어린이 페스티벌에서도 이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유업 시민안전과장은 “지루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재미있고 참여할 수 있는 인형극으로 만들어 교육 효과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을 다양하게 시도해 국제안전도시 김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각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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