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5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베이비붐 세대 특별강좌 프로그램 '인생 2막 함께 준비합시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0~69세 베이비붐 세대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젊은 노인'을 위한 맞춤형 특별강좌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은퇴 어르신의 재사회화 및 생애전환기 적응력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베이비붐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특별강좌, 평가회 순으로 진행되며, 경남행복내일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강사진을 구성하여 ‘신노년을 위한 재테크 방법’, ‘젊은 노인 맞춤형 건강관리’ 등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맞춤형 특별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은퇴 후 혼란스러울 수 있는 생애전환기에 노인종합복지관이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실현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베이비붐 새대의 유입으로 복지관의 이용 연령층이 다양해져 한층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안락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