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시료 채취 검사과정 입회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23년 상반기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과 수돗물 시민평가단 단원, 시의원 등 총 9명이 명동정수장 수돗물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급수구역 수도꼭지수를 시료로 채취하는 수질검사 과정에 입회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하는 민관합동 수질검사는 먹는 물 법정수질기준 60개 항목 검사뿐만 아니라 정수장 공정수, 급수구역 내 수도꼭지(5항목), 노후지점(11항목)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검사 결과는 6월 초 김해시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송홍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수돗물 생산 공급과정과 수질검사 시료 채취, 수질검사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적극적인 소통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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