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지난 30일 원어민 영어교사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원어민 영어교사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어민 교사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벗어나 한국문화를 느끼고 체험하며 다시 학교 생활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문화탐방은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 농작물 체험 등으로 이뤄져 김해의 역사와 지리에 대한 원어민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문화와 김해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충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여 원어민 교사는 “김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김해 역사와 지리는 잘 알지 못했는데 문화탐방으로 김해문화 이해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김해에서 수업을 하는 것에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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