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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진흥원, 제8회 가야사 복원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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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진흥원, 제8회 가야사 복원 학술대회
  • 편집부
  • 승인 2023.06.14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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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ㆍ가야불교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ㆍ국제적인 교류 활성화 기대

사단법인 가야문화진흥원이 가야사 복원을 모색하는 여덟 번째 학술대회를 열었다.

지난 11일 행사는 이사장 도명스님, 통도사승가대학장 인해스님, 불인사 송산스님, 혜진스님, 민주당 김정호 민홍철 의원 등 불교계와 정계, 학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가야사와 가야불교사 정립 방향을 조명했다.

기조발표를 맡은 인하대 복기대 교수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일본 학자들에게 교육받은 주류 사학자들이 일연스님의 `삼국유사`를 역사서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라며 "가야사의 출발은 삼국유사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 교수는 가야사와 가야문화의 중요성과 가야불교가 인도로부터 도래한 문명교류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붓다팔라스님을 좌장으로 건국대 김명옥 교수, 동의대 문광희 교수, 밀양 부은사 지원스님 등이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이어서 김명옥 교수(건국대), 문광희 교수(동의대), 그리고 가야불교연구소장인 지원스님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각각의 강연에서는 가야문화와 가야불교의 특징과 중요성, 그리고 인도로부터의 문명교류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어서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는데,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이동주 교수, 통도사 승가대학장 인해스님, 고려대 김용준 교수의 참석으로 활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토론에서는 가야문화와 가야불교의 가치와 영향력, 그리고 인도와의 문명교류가 현대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이 이루어지며 인도 분황사 붓다팔라스님께서 좌장으로 참여하였다. 종합토론에서는 이번 학술대회의 핵심적인 주제들과 토론에서 나온 결론과 제언들이 종합적으로 정리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가야사와 가야문화, 그리고 가야불교와의 문명교류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와 의견들이 공유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가야문화와 가야불교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와 국제적인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사진 및 정리 이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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