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ㆍ영남방송TV 특별기획 -6- <연지공원 김해 대표 랜드마크 관광특구 만들기>
연지공원에 빛을 테마로 한 미디어파사드 조성하자
유명 관광지가 있는 전국 주요 도시마다 미디어파사드 시스템 구축, 관광객 발길 이어져
대구 수성구,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수성못 콘텐츠 수성 빛 예술제 계획 중
영남매일이 10년 전부터 펴고 있는 연지공원을 김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랜드마크로 만들자는 운동에 홍태용 김해시장도 동감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영남매일은 기획특집<1> 편에서 `연지공원 주말 상춘객 2만여 명 찾지만, 접근성 너무 불편, 동남쪽ㆍ북서쪽 교차로 대각 횡단보도 설치 편의 제공 절실`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를 했다.
그리고 <2>편에서는 `경전철 연지공원역↔연지공원 원스톱 육교 설치 절실`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3>편에서 `연지공원 내 학생체육관 `연지복합문화센터` 건립하자`는 제안을 했다.
<4>편에서는 `김해 연자루 연지공원 수변에 복원하여 옛 명성 되찾자`는 제안도 했으며 <5>편에서 `연지공원 내 2000석 규모 `연지 수변 광장` 조성하자!`는 제안도 했다. 이번에 기획특집 <6>편으로 `연지공원에 빛을 테마로 한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자`고 제안해 본다.
미디어파사드 영상 시스템이 이미 전국 주요 관광지와 유적지에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관광객들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누리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넘치게 하고 있다.
김해 연지공원 주변은 다른 대도시 관광지에 없는 장점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을 구축하면 유명 관광지로 변신할 수 있다.
먼저 공원 주변에 가락국 시조 대왕 수로왕 탄생지 구지봉, 수로왕비릉, 가야유물과 유적이 가득한 국립김해박물관이 있다.
조금 더 내려가면 유네스코 등재가 확실한 세계문화유산 대성동고분군이 있고 그 옆에 대성동고분박물관, 수로왕릉이 있으며 봉황대와 패총유적지도 있다.
공원 북쪽으로는 세계 최대 고인돌이 있으며 남쪽으로 김해문화의 전당이 자리하고 있고, 도심하천 해반천이 연지공원 옆으로 흐르고 있다.
야간경관 명소 연지공원 주변과 연계하면 야간관광객들의 발길이 김해로 이어지게 될 것이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창덕궁의 미디어파사드 영상물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으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원 화성과 제천 의림지에 이어 대구시 수성 못과 앞산 빨래터 공원에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대구 남구 앞산빨래터공원 내 위치한 벽천분수는 높이 9M, 폭 23M 정면부를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체험존이다.
대구의 대표 생태자원인 앞산 권역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낸 창의적이고 입체적인 몰입형 미디어 쇼와 앞산에 서식한 동물들을 활용해 만들어진 캐릭터가 자연 속을 뛰어노는 영상으로, 앞산의 생동감과 숲의 활력을 표현한 콘텐츠는 대구의 새로운 야간관광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수성못은 2020년 `야간관광 100선`과 2021년 `한국 관광 100선`에 이어 2023년에도 `한국 관광 100선`에 연속으로 선정돼 전국적인 관광지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수성구는 미디어아트 구축으로 수성못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대구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에 새로운 볼거리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기대한다"며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 수성 빛 예술제 등 다른 행사와 융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히고 있다.
대구 수성 못보다 더 좋은 환경과 조건을 갖추고 있는 연지공원을 김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랜드마크로 만들어 내년 전국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가족 관광객들에게 김해 연지공원 야간경관을 보여주어 홍보해야 한다.
김해시와 김해시의회가 연지공원을 김해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는데, 하루라도 빨리 힘을 모아 추진을 해야만 내년 전국 체전을 대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