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교육
김해시는 10월 15일, 22일 기후변화테마공원과 대청공원에서 가을 더하기 줍깅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생태이야기를 주제로 기후변화테마공원과 대청공원을 오가며 쓰레기를 줍고 주변 생물을 관찰하며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이다.
회차당 30명씩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 가족을 우선 선정하고 참가자에게는 봉사시간 2시간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줍깅 활동을 하면서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소나무, 단풍나무, 마디풀 등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가시상추,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 식물과 민들레, 질경이 등 토종식물에 대해 알아본다.
또 테마공원 내 감성놀이벽, 제로에너지하우스 등을 둘러보면서 탄소중립을 해야 하는 이유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가족별로 폐종이 박스를 이용해 만든 탄소중립 실천 피켓을 들고 줍깅을 하면서 탄소중립 홍보를 병행한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가을을 느끼고 가족 간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문의는 기후변화홍보체험관(055-322-8500, 월요일 휴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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