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 상담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그 문제의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자살‧자해로 인해 심리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번 교육은 고위기 청소년 상담인력의 선제적 대응과 전문성 함양을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청소년 자살 개입의 실제, 비자살적 자해 행동의 이해와 개입이라는 주제로 이론 기법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다양한 상담 현장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아픈 마음을 살피고 또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1997년에 개소하여 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그동안 청소년들의 곁에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친구가 되고자 노력했고, 청소년과 부모, 지도자를 위한 교육과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하여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김해시청소년안전망을 구축·운영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